▲ 사진=하원미 SNS

추신수가 한국인 타자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서게 되자 그의 아내 하원미가 SNS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근황을 알린 가운데 역대급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하원미는 지난 17일 본인의 SNS에 "정말 오고야 말았다"며 "이거 꿈 아니지?♥"라고 적어 꿈만 같은 남편의 올스타전 출장에 함께 감격하며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원미는 뛰어난 동안미모를 뽐내고 있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불같은 연애를 한 두사람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 러브스토리를 전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처음 만난 날부터 미국 가기 전 두 달 동안 아내와 매일 봤다"며 전했다.

이어 "미국 가기 전 장인어른을 뵙고 ' 너무 좋으니까 미국 데려가면 안 되겠냐'고 담판 지었다"고 전했다. 

또한 추신수는 아내의 미모에 대해  “아이들 학교에선 아내가 ‘싱글맘’인 줄 알고 아들 친구들은 아빠가 없는 줄 안다”며 “한번은 작은 애 건우만 데리고 야구하는 걸 지켜보니까 남자들이 연락처도 주고 하더라. 그래서 항상 애 데리고 다니라고 한 마디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추신수는 “아내랑 나랑 동갑인 29세인데 미국사람들은 10대인 줄 알다”며 “프로포즈한 애들도 10대 학생들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추신수는 "하지만 공인의 신분으로 뭐라 할 순 없어 조용히 ‘저리 가’라고 말했다. 내 아내라고 소개하니 째려보고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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