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리가 인형탈을 쓴 댄스 동영상으로 반전매력을 뽐냈다.

김주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냥이처럼 귀여운 동물 인형탈을 쓰고 개다리 춤을 추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인형탈은 길쭉한 기럭지에 리듬감이 예사롭지 않으면서도 개다리 춤을 곁들인 센스로 코믹감을 발휘했다.

이어 "히히히, 비비 보러 놀러와요. 코엑스로 캐릭터라이선싱 페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팬들은 영상 속 인형탈의 정체를 궁금해했고 "설마 김주리일까"하며 반신반의했다.

궁금증은 곧 풀렸다. 커다란 인형탈 머리를 들고 있는 김주리의 모습이 추가 인증샷으로 뒤늦게 공개된 것.

네티즌들은 "정말 본인일 줄이야" "알고 보니 춤신춤왕" "중독성 있어 자꾸 보게 된다"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댄스 실력이 남달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리가 들고 있었던 탈은 인스타그램 속 해시태그와 같이 ‘달달아이’란 영유아 키즈앱(키즈 어플리케이션) 속 메인 캐릭터 ‘비비’였다. 

김주리는 ‘비비’의 홍보대사를 자처해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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