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남북은  24일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단의 공동조사 실시를 위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협의 중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은 철도 ·도로·산림협력 등 합의된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백태현 대변인은 "판문전 선언에 따른 후속절차들이 차질 없이 이행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며 이와 관련 남북 간에도 공담대를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북협력기금 지원과 관련해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해 32억 2500만원 범위 내에서 돼 있고 그중에 한 3분의 2정도가 행사와 관련한 경비이며 나머지 3분1 정도가 개보수공사와 관련된 비용"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대변인은 "지난 2015년 10월 20차 상봉행사에 23억 5000천만원이 집행됐고 이중에 한 18억이 행사비용이고 5억6000만원이 개보수비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태현 대변인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교류협력 중단 금지와 관련한 그런 절차를 조금 더 명확하게 했으며 법제처 신고 절차 합리화, 신고제합리화 등을 좀 단순화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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