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들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유아교육기관, 장애인복지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의 안내와 목공예 체험학습을 통해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월 현재 30회를 운영해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장마 및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삼산연륙교 개통과 여름 성수기를 지나 가을까지 프로그램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약 1시간 내외로 진행되는데 나무목걸이를 비롯해 열쇠고리, 사랑나무 만들기, 곤충 퍼즐 등 다양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관람객에게 더 좋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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