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사이버대학교와 한국여행업협회는 18일 이 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고상동 영진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처장과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왼쪽서 세 번째부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사단법인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와 18일 서울 중구 이 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관광산업발전과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광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개발, 여행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지식정보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홍보를 통해 우수한 관광 인력자원을 대학에 지원하고 관광산업 인재로 양성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1991년 출범해 전국 1만 5000여 여행업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에 속한 여행사 권익증진과 여행 소비자보호, 서비스 향상 및 공정관광 정착 등을 통해 건전한 여행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고상동 영진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처장(관광영어학과 교수)은 "여행업체 대표기관과 대학 교육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관광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여행업계 실무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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