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6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발표

▲ 사진은 신선대컨테이너부두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본부세관이 18일 발표한 올해 6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수출은 12억 7000만 달러, 수입은 12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7.2%, 수입은 0.8%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75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3월 이후 적자를 보인지 두 달여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수출 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12.5%), 화공품(5.1%) 등은 증가했고, 승용자동차(∆15.1%), 철강제품(∆8.9%), 전기‧전자제품(∆7.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20.0%), 미국(14.2%), 중국(13.7%) 등은 증가했고, EU(△26.4%), 동남아(△17.6%), 일본(∆16.8%)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어류(8.5%), 전기‧전자기기(28.1%), 기계류와 정밀기기(1.0%) 등은 증가한 반면, 철강재(△9.5%)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8.2%), EU(7.6%), 동남아(5.8%) 등은 증가했고, 일본(∆16.4%), 중국(∆2.1%) 등은 감소했다.

흑자국은 ▲미국 2억4300만 달러 ▲동남아 1억1500만 달러 ▲중 동 6000만 달러 ▲중남미 5100만 달러로 나타난 반면, 적자국은 ▲중국 1억9500만 달러 ▲EU 9800만 달러 ▲일본 9700만 달러로 니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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