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교육과정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포함)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보호구 미착용등),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신고, 안전점검 활동,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 안전 지킴이 임무를 맡은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안전보안관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분야 단체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일반시민들에게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