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일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산업 육성 전문 기관인 양재혁신허브에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연계한 주제로 제2회 AI 전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혁신허브의 AI혁신포럼 아이포닷(AI-for.)은 영어 대문자에 해당하는 주제에 맞춰 연속성 있게 진행되는 포럼으로, 1회 ‘AI-for. Artist’ 이어 2회 포럼은 ‘AI-for.Blockchain’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제1회 AI혁신포럼을 시작으로 알파벳 순서로 포럼을 연속 진행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종사자,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의 포럼 및 컨퍼런스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AI)의 관심을 제고시킨다.

제2회 혁신포럼 ‘AI-for. Blockchain’은 2개 세션으로 운영되는데 ‘블록체인, 서울에 가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고덕윤 피노텍 블록체인연구소 소장,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김정환 코인토스 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세션 2는 ’서울에 온 블록체인,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김중헌 중앙대학교 교수, 정기욱 트러스트 버스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초청 연사는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강연을 진행하며, 세션별로 강연 종료 후, 좌장(세션1-글로스퍼 김태원 대표, 세션2-KAIST 이민화 교수)이 화두를 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포럼을 볼 수 있도록 매회차 진행 시 양재 혁신허브의 소셜네트워크(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포럼 전 일정이 라이브로 진행된다.

김경탁 市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로 손꼽히는 블록체인이 AI와 융합되면 달라질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될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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