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일까지 청년 창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7일 구에 따르면, ‘청년 창업인의 집’은 1인 창조기업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보육과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 하고자 저렴한 보증금 및 임대료로 공급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구와 SH공사가 손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년 공급된 1호점(14세대)에 이어 2호점 역시 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5층, 총 18세대 규모로, 2층에는 창업자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도 갖추었다.또한, 1호점과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창업자들 간 커뮤니티 형성과 사업 협업도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모집공고일(지난 11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만19∼39세,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350만1810원)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선정 기준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 및 성장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초년기 청년주택 등 맞춤형공공임대주택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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