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서대문구는 "7월 오픈한 '맞춤복지 검색서비스' 4주년을 맞아 '서대문 복주머니'를 새롭게 붙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서대문 복주머니'는 총 1600여 건의 공공, 민간 복지서비스가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 경제, 고용, 교육, 주거, 법률, 문화, 돌봄, 식품 등 서비스 종류는 물론, 가구유형과 소득수준, 제공기관, 지원형태 등을 설정해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된 서비스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복지종합상담창구인 서대문행복1004콜센터(전화 330-1004)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창구 천사톡(카카오톡)으로 원스톱 문의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4년간 2000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서비스는 저소득층 창업 및 생활 자금 융자, 임대주택 공급, 푸드뱅크 등이었으며 한부모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과 노인 급식 서비스에 대한 검색도 2000회 가까운 조회 수를 보였다.

아울러, 구는 해당 사업 모집 시기에 대상 세대에게 관련 정보를 문자로 안내하고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구는 다음달 10일까지 ‘서대문 복주머니’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검색 포털에서 '서대문 맞춤복지'로 검색해 사이트에 방문한 뒤 설문에 참여하면 되고, 자신이나 이웃에게 도움에 필요한 경우 이름과 연락처, 상황을 기록해 제출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맞춤복지 검색서비스 '서대문 복주머니'가 이번 만족도 조사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구민의 복지 알권리 확보와 접근성 제고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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