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동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2층 온마을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 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성장 아카데미는 ‘오늘, 부모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강의는 부모코칭 전문가인 자람가족학교 이성아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자녀 교육법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선정됐으며, 수시로 바뀌는 교육 정책과 입시 위주의 교육 풍토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바람직한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한다.

한편, 하반기 일정으로는 오는 11월 관내 11개 권역별 체험학습센터를 탐방해 보는 체험 강좌를 개최한다.정원오 구청장은 "학부모들 스스로 역량을 쌓고 자기 개발에 매진하려는 노력 덕분에 학부모 성장 아카데미가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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