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도로개설공사 개통.(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는'상패동 남산모루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여 오는 2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이 정비되기 이전에 형성된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마을 일원은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여, 화재발생시 주민의 생명권을 지킬 수 없어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2017년 3월 공사를 착공하여, 당초 2018년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개통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26억원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로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되었는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휴전선접경지역의 낙후된 경관개선, 소득증대,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두천시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중요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320m의 소방도로 개설을 통하여, 기존에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던 도로에, 소방차 진입이 가능해져 10여 가구의 안전이 확보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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