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결혼전쟁 캡처

최현호 홍레나 부부가 근황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틱한 프로포즈 장면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눈길을 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최현호 홍레나 부부의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레나는 ‘남편이 신경을 긁은 행동은?’이라는 주제에 “남편이 한 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홍레나는 연락을 자주하는 문제의 여자가 신경쓰인다며 “우리 아들한테 선물도 사주고 해서 처음엔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왜 그러지, 지나치다 싶더라”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JTBC '결혼전쟁'에서 여자 친구이자 아리랑TV 진행자인 홍레나에게 뮤지컬 프러포즈를 선물한 장면이 방송되었다.

뮤지컬 무대의상을 입고 깜짝 등장한 최현호가 그동안 연습했던 안무와 함께 싸이의 '연예인'에 맞춰 이벤트를 펼치자 홍레나는 놀라움과 함께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레나 앞에 무릎을 꿇은 최현호는 "많이 부족해서 자기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다"며 수줍게 사탕반지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레나는 환한 미소를 띠며 반지를 받아 사랑을 확인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은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눠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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