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배우 김진우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밝힌 가운데, 김진우의 다양한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김진우가 현재 3세 연하 승무원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결혼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우는 지난해 6월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열애 중임을 솔직히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우는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묻는 DJ최화정의 물음에 "있다. 일반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진우는 "조금 더 솔직하게 살 수 있을 때 그렇게 살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앞서 지난해  KBS 2TV '연예가중계'의 인터뷰에서  "알고 있는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다. 군밤장사를 해봤다. 너무 추워서 발에 동상이 걸릴 정도였다. 처음 3개월은 파리만 날렸는데 나중엔 작전을 잘 써서 어머니들이 많이 오셨다"고 말했다. 

데뷔 전 가수 연습생으로 5년을 보냈고 뮤지컬 배우로 먼저 데뷔했던 김진우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진우는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우는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로드 넘버원'(2010), '지고는 못살아'(2011), '널 기억해'(2012), '인현왕후의 남자'(2012), '더 이상은 못 참아'(2012~2013),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2014), '돌아온 황금복'(2015), '별난 가족'(2016), '다시 만난 세계'(2017)와 영화 '비상'(2009), '쇠파리'(2017)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 들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