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처트세이=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조사관들이 16일(현지시간) 백조 개체 수를 조사하는 '스완 업핑(Swan upping)'이 끝난 뒤 영국 처트시 인근 템즈 강에 백조들을 놓아주고 있다.

백조 개체 수 조사는 약 900여 년 동안 영국 왕실에서 해 온 연례 행사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과거에는 요리 재료였던 백조가 왕실 소유로 지정돼 왕실에서 개체 수를 관리했다. 현재에는 왕실 역시 백조 요리를 먹지 않지만 야생 백조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개체수를 조사,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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