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트세이=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조사관들이 16일(현지시간) 백조 개체 수를 조사하는 '스완 업핑(Swan upping)'이 끝난 뒤 영국 처트시 인근 템즈 강에 백조들을 놓아주고 있다.
백조 개체 수 조사는 약 900여 년 동안 영국 왕실에서 해 온 연례 행사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과거에는 요리 재료였던 백조가 왕실 소유로 지정돼 왕실에서 개체 수를 관리했다. 현재에는 왕실 역시 백조 요리를 먹지 않지만 야생 백조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개체수를 조사, 관리하고 있다.
김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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