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과 신혜선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두 주인공을 ‘한밤’에서 미리 만나봤다.

최고의 라이징스타 양세종과 신혜선. 두 배우를 직접 만나기 위해 남다른 인연이 있는 유재필 큐레이터가 나섰다.

알고 보니 유재필 큐레이터와 양세종은 이전 ‘한밤’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절친(?)이 된 사이라고. 양세종은 유재필을 다시 만나 반가운 나머지 방송임을 잠시 잊은 채 자연스럽게 반말로 인터뷰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수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을 양세종에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양세종은 “혜선누나랑 같이 하게 돼서 설?다”며 하트 시그널을 보냈다.

그런 양세종에게 신혜선은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한 기색을 보이며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후로도 인터뷰 도중 둘의 꽁냥거리는 모습이 ‘한밤’ 카메라에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고 한다.

매 작품마다 꽃미모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양세종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파격적인 바야바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양세종은 촬영장에서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저를 못 알아봤어요”라며 현장 스태프조차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로코장인 양세종과 신혜선. 그들의 달달한 멜로 눈빛까지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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