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정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평생교육원은 17일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중국 외식 CEO 문화체험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변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상호교류협약을 통해 공동 주관되는 프로그램으로 거점 국립대 최초로 진행되는 국제교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중국 외식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국내 외식문화 소개, 경영 성공사례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외식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신(新) 사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7일 진행된 중국 외식 CEO 문화체험 교육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초청해 ‘반찬등속, 외식산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한범덕 청주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간 ▲청주 전통 음식문화인 반찬등속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전주 한옥마을‧청남대 방문 체험 ▲청주 지역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인 ‘길성이백숙’의 김길성 회장과의 좌담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은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필두로 한-중 양 국의 외식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중국 외식 CEO의 초청 교육뿐 아니라 사업 확장 및 기회 제공을 위한 청주 지역 외식 CEO들의 중국 방문 교육도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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