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부석사 세계유산등재에 따른 현장 간담회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16일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소방공무원과 영주시청,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부석사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기관 상호간 업무를 공유하고 재난대응매뉴얼을 정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사 종합정비계획 추진 시 안전관리강화방안 포함 ▲관람객 증가에 따른 화재예방‧산불예방 활동 강화▲ 관계인(자위소방대 등) 교육ㆍ훈련을 통한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 등을 중점 논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부석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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