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최정호 정무부지사에 이어, 23일 송하진 도지사, 예산실장 등 면담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도가 새만금 SOC, 미래성장사업 등 도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2019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김송일 행정부지사의 방문에 이어, 17일 최정호 정무부지사, 오는 23일 송하진 도지사가 릴레이로 방문한다. 

현재,내년 국가예산 정부여건으로 각 중앙부처에서 기재부에 제출한 총요구 규모는금년 대비 29조 3000억원이 증가한 458조 1000억원이다.
 
이는 복지, R&D 분야는 증액한 반면, 도 국가예산의 30%이상을 차지하는 SOC, 농림분야의 실링축소로 국가예산 확보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전략적‧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전북도 현안사업과 밀접한 기재부 주요예산 부서를 방문하여 과소·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기재부 신상훈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방문 , 2023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남북도로', '새만금 순환링 도로' 건설 등 새만금 SOC 3개 사업비로 국비 4590억원 반영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어 기재부 장윤정 연구개발예산과장 및 기재부 박문규 총사업비관리과장, 신민철 타당성심사과장을  방문 해 전북현안에 대한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심도있게 건의했다.
 
한편, 전북도는 또한 7월말까지 진행되는 2차 심의 기간중에 23일 송하진 도지사가 기재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5명)을 재차 방문하는 등 주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지휘부 등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국회의원별 상임위 사업을 분류 해 방문설명하는 등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예산확보 역할분담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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