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한국유도의 전설 이원희와 탁구국가대표 윤지혜 부부가 건강한 딸을 얻었다.

이원희와 윤지혜 부부는 16일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원희는 국가대표팀 코치와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 대회, 아시아유도연맹 선수권 대회, 하계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 차례로 출전하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유도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런 그가 2월달 전 탁구국가대표 윤지혜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둘은 2003년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로가 가까워진 건 2년밖에 안됐다. 윤지혜가 용인대에서 공부를 하며 둘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결혼 전부터 "다둥이 맘이 되고 싶다며"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정이 깊어지면서 차츰차츰 맞춰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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