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성화 교육을 통한 좋은 이웃과 함께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1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단 및 관리소장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설명과 더불어 아파트 관리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최인석 강사의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에 이어 서울시 성동구청 공동체 활성화사업 길보경 강사를 초청해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취지 및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올해 공동주택 단지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여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교육과 함께 사업 설명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한 입주자대표 회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게 되었으며,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인 만큼 꼭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만 주택행정과장은 "이번 전문가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가 투명하고 선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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