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를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건넸다.

▲ 로이터/국제뉴스

축구공을 받은 멜라니아 여사가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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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첫 공식 정상회담 후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인구를 선물하며 오는 2026년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와 공동 유치한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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