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경찰서는 16일 와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에 갖고 있다.사진=단원경찰서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단원경찰서는 16일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와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에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경이 협업을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시책을 수립하는 취지로 중앙동, 백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3번째로 진행,유관기관과 주민들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안전한 와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민․관․경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이어지면서 범죄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방범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안산단원경찰서는 계속해서 단원구 주민들의 치안불안요소를 제거하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단원구 내 나머지 행정복지센터 7개소를 금일과 같이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별 주민들의 요구가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증대하여 안산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안산단원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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