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상주시가 2018년도 행전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23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총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분야 4개 역량(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42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는 재난 관리를 위한 비전, 재난의 위해 요소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기관장의 관심도 등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상주시는 재난 관리부서 역량, 기관 역량분야 등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원, 포상금 1,000만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평가가 상주시의 종합적인 재난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해위험지구·급경사지·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시행, 축제·각종 행사, 시설물 안전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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