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저녁 8시, 학동역 삼익악기 엠팟홀

 

(서울=국제뉴스) 하명남 기자 = 한국 싱어송라이터 릴레이 페스티발 명품 콘서트 <명가의 품격> 일곱 번째 공연은 로멘틱 아티스트 '밤에 떠난 여인'의 하남석의 무대가 펼쳐진다.

1974년 <바람에 실려>, <밤에 떠난 여인>과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창작곡인 <잊지 않으리>가 실린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낙엽의 속삭임>, <밤차로 떠난 여인>, <우는 아인 바보야>, <꽃>, <여인이여>, <비 오는 날의 여행>, <가시나무 새>, <스스로 위로하는 하루>, <우울한 여인에게>, <철새>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 <애련> 그리고 최근 2013년 14집 <몽상가>까지 포크 1세대의 여느 가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부드러운 미성의 포크 가수에서 완숙한 보컬로 바뀐 게 전부일 뿐 여전한 것은 로멘틱 아티스트 하남석이다. 이번 '명가의 품격' 공연은 정말 오랜만인 단독 공연으로 기존의 히트곡과 최근 <몽상가>까지 하남석 음악 인생의 베스트앨범을 무대에서 직접 만나보게 될 것이다.

오프닝 공연은 에버뉴가 맡아 하남석의 무대를 축하한다.

공연은 7월 20일 저녁 8시, 장소는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전용 공연장인 엠팟홀(7호선 학동역 6번 출구 삼익악기 빌딩)이다. 티켓 가격은 4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전에 와인과 음료가 무료 제공되어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스윗크리에이션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세계적인 악기의 명가(名家) (재)삼익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과 한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를 대표하는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회장 신현대)가 공동 주최한 한국 싱어송라이터 페스티발 <명가의 품격>은 마지막으로 7월 27일 신현대 공연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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