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신북읍) 33㎍/㎥, 속초(토성면) 31㎍/㎥, 서울(송월동) 23㎍/㎥, 대관령 43㎍/㎥, 영월 37㎍/㎥, 수원(서둔동) 21㎍/㎥, 울릉도 100㎍/㎥

▲ 국제뉴스/한경상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시 23㎍/㎥ 등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33-37도의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춘천(신북읍) 33㎍/㎥, 속초(토성면) 31㎍/㎥, 서울(송월동) 23㎍/㎥, 대관령 43㎍/㎥, 영월 37㎍/㎥, 수원(서둔동) 21㎍/㎥, 울릉도 100㎍/㎥ 등이다.

또 서청주(강내면) 20㎍/㎥, 안면도 24㎍/㎥, 문경(유곡동) 46㎍/㎥, 천안(병천면) 20㎍/㎥, 추풍령 32㎍/㎥, 울진 24㎍/㎥, 전주 21㎍/㎥, 안동(운안동) 29㎍/㎥, 광주(운암동) 27㎍/㎥, 대구(효목동) 53㎍/㎥ 등이다.

일부 중부서해안과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 일부 지역은 35℃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4~7℃ 높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특히, 고온과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고,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낮 동안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1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