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행감찰 체험(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민감사관 암행감찰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과에서 '1일 포청천'체험을 실시했다.

'1일 포청천'체험은 오산시의 시민감사관제도의 한 분야로 일선 민원현장을 사전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시정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체험자는 김정삼 일반 시민감사관으로 활동실적이 우수해 재위촉됐다. 시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행정과 소통할 수 있는 시민감사관제에 적극 참여 했다. 체험부서인 교통과를 방문해서는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오산시 교통정책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안내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교통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 등을 문의한 후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를 체험했다.

김정삼 시민감사관은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에 탑승해 단속 업무를 체험하면서 불법주정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직원들 노고에 박수를 보냈으며, 좁은 차안에서 2인 1조로 근무하는 단속요원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장비를 보강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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