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대사 아비다 이슬람)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제3회 방글라데시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방글라데시에서 큰 흥행과 더불어 호평을 받고 있는 총4편의 작품 할다강(Haldaa), 장미빛 사랑은 없다(Doob), 더 케이지(Khacha), 꿈과 인생(Swapnajaal)이 상영되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대중들에게 방글라데시의 삶과 역사, 문화를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7월 20일 오후 6시 타우퀴르 아흐메드 감독의 제8회 SAARC영화제 우승작 “할다강(Haldaa)”이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7월 22일은 기아수딘 셀림 감독(영화 “꿈과 인생”)과 아크람 칸 감독(영화 “더 케이지”)과함께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M&M 인터내셔널,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및 한국 주재 방글라데시 문화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과 상영 스케줄은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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