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별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높이차기 등 종목에 선수 1000여명 참가 ...실력 겨뤄

▲ 2018년 북구협회장기 및 구포성심병원장배 태권도 대회 모습/제공=구포성심병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북구 태권도협회와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14일 북구협회장기 및 구포성심병원장배 태권도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재 북구태권도협회장과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을 비롯해 전재수(부산 북구 강서구갑), 김도읍(부산 북구 강서구을) 국회의원과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정기수 부산북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들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체급별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높이차기 등 다양한 종목에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부산시 북구태권도협회 최병재 회장은 "그 동안 협회 자체 대회의 성격이 강했던 대회를 지역 대표 병원인 구포성심병원과 함께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지역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꿈나무들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오늘의 무대경험은 또 다른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년  북구협회장기 및 구포성심병원장배 태권도 대회 모습/제공=구포성심병원

한편 부산시 북구 태권도협회와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5월 지정병원 협약식MOU)에서 최병재 회장과 박시환 병원장을 공동 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상호간의 발전과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태권도 대회 개최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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