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실크로드 최종 도착지 국회 의사당

(서울=국제뉴스) 김원국 기자 = 지난 3월 31일 노베르트 모쉬(66,국기원 공인 9단)박사와 강유송(국기원 공인 3단)박사 부부는 모터사이클타고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출발해 실크로드를 거쳐 장장 85일 만에 서울에 도착하고 13일 2시 최종 도착지인 국회 의사당에 무사히 안착했다.

▲ 사진=국제뉴스 김원국기자 왼쪽 이동섭 국회의원,노베르트 모쉬(66,국기원 공인 9단)박사와 강유송(국기원 공인 3단)박사 부부

이 태권도 부부가 최종 종착지를 국회 의사당으로 정한 것은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 법제화 제정 주역인 이동섭 국회의원(국기원 공인 9단,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2018 김운용컵 국제태권도오픈대회 조직위원장)에게 외국 태권도 인으로서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의원도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도복를 입고 감동의 포옹을 하며 이들을 따듯하게 맞이했다. 

▲ 사진=국제뉴스 김원국기자 왼쪽 이동섭 국회의원,노베르트 모쉬(66,국기원 공인 9단)박사와 강유송(국기원 공인 3단)박사 부부

이의원은 이 부부의 대장정 행보를 들으며 "고난과 역경의 대장정을 태권도정신 하나로 이겨내고 찾아온 것은 깊은 감동이다. 다만 북경에서 북한 땅을 거쳐 이곳까지 오려고 했으나 마지막 경로가 성사되지 못해 무척 아쉽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한의 소통과 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태권도가 했듯이 앞으로도 태권도가 남북한의 통일의 초석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화답 했다.

▲ 사진=국제뉴스 김원국기자 이동섭 국회의원,노베르트 모쉬(66,국기원 공인 9단)박사와 강유송(국기원 공인 3단)박사 부부

이날 부부는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소속 시범단의 환영시범을 관람을 하고 노베르트 모쉬박사는 오스트리아 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자격으로 이의원에게 감사패 증정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부부가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고 모터사이클 뒤에 자국기, 태극기를 달고 국회 의사당 앞마당 질주 하였다. 또한 이의원도 뒤쪽에 모터사이클 타고 대형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기를 휘날리며 즉석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간 태권도 화합을 다졌다.

▲ 사진=국제뉴스 김원국기자 이동섭 국회의원,노베르트 모쉬(66,국기원 공인 9단)박사와 강유송(국기원 공인 3단)박사 부부

모쉬 부부소개: 노베르트 모쉬(태권도 공인 9단, 40여년전 오스트리아 최초 비엔나에 개인 태권 전용도장 개장, 현재 수련생 120여명, 제자 도장10개 분포 도장관리, 최근 몇 년 전부터 오스트리아 주변국가 위주로 태권도 페스티발 개최(참가인원 평균 300여명), 2017년11월 동포추천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포장 수상(문재인 대통령),8년간 오스트리아 태권도협회장 역임, 현 오스트리아 태권도협회 명예 회장 .부인 강유송. 의학 박사, 국기원 공인 3단, 아들 딸 태권도 유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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