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5일 오전 8시23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민체육관 옆 보은천에서 김모(72)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김 씨는 밭 주변 하천에서 속옷만 입은 채 물에 뜬 상태로 발견됐다. 

근처에서 김 씨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가 발견됐고, 김 씨 시신에서는 별다른 상처가 없없다. 

경찰은 김 씨가 자신이 경작하는 밭에서 채소를 수확한 뒤 몸을 씻기 위해 하천에 들어갔다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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