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가 우승할 수 있을까?

월드컵 결승전은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12시에 치러진다.

바로 크로아티아와 프랑스의 대결이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지난 1998년 대회 4강전에서도 경합을 벌인 바 있다. 당시에는 크로아티아가 프랑스에 발목이 잡혀 결승진출이 좌절됐었다.

이번엔 크로아티아가 20년 전의 설욕을 되갚을 수 있을까? 그것도 결승전에서.

이번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는 상대팀에게 선제골을 내어주는 징크스에 빠지고 말았다. 크로아티아는 16강전, 8강전에 이어 4강전에서도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락한 후 연장전 투혼으로 어렵게 승리를 잡았다.

이에 프랑스 선수들보다 체력소모가 많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데다가, 크로아티아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30대라는 사실이 경기에 어떻게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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