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청 환경관리원들 사이에 폭행사건이 발생돼 관계당국의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환경관리원 40여명이 아침 조회시간 중 반장 A씨와 환경관리원 B씨가 말싸움에 폭행 사건이 발생돼 4-5명 환경관리원들이 싸움을 말렸다,

이에 반장 A씨는 아침 조회 중 B씨가 다가와 노조 위원장 출마했는데 안도와 준다고 갑자기 폭행을 행사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목격한 C씨 한경관리원은 “B씨가 아침 조회 중 손을 들고 한마디 해야겠다면서 A씨에게 왜 내 애기를 뒤에서 하고 다니냐면서 갑자기 폭행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환경관리원들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복무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관리원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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