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원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1,454㎡ 규모… 25일 개소식

▲ 동해시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사진제공=동해시청)

(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가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7월25일 개소식을 갖는다.

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어 건립되는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청운로 96 (쇄운동 157-1) 2,200㎡ 부지에 지상 3층의 연면적 1,454㎡(440평) 규모로 신축됐다.

건물 1층에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포괄적이고 쳬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동해시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이전 설치됐으며, 2층과 3층에는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 클리닉이 진행되는 '금연지원센터'와 혈압과 혈당 체크, 위험군별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대사증후군 관리센터'가 각각 들어섰다.
이밖에도 생활습관 개선 운동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건강 교육이 진행될 각종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축된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송정, 북삼, 북평, 삼화를 비롯한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의 보건서비스 혜택 형평성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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