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신흥 비행사 비스타라(Vistara).ⓒ AFPBBNews

(뭄바이=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인도의 신흥 항공사 비스타라가 11일(현지시간) 국제선 운항을 목적으로 세계적인 비행기 제조업체 보잉과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19대를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는 중산층의 가택 수입이 호조를 띠며 항공기 운항 사업 또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비스타라는 보잉으로부터 787-9 드림라이너 6대, 그리고 에어버스로부터 A320neo 및 A321neo 13대를 새로이 주문한 상태라고 밝혔다.

당사는 새로이 보유할 항공기를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선과 국제선에 모두 도입해 네트워크를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비스타라의 CEO 레슬리 싱은 전언을 통해 "떠오르는 인도 항공 산업에 함께하고자 한다. 고객들이 갖는 선택의 폭 또한 한층 넓어질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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