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네이버 캡처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결승이 16일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와의 4강전에서 후반 6분 수비수 사뮈엘 움티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고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크로아티아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4강전에서 승리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16일 자정(한국시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펼진다.

앞서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4강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스태프가 힘을 합쳐 결승에 올랐다"며 "2년 전 유럽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던 선수들이 다시 월드컵 결승에 서게 됐고, 지금은 누가 올라오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아티아의 달리치 감독은 "당시 관중석에서 프랑스 경기를 봤다. 하지만 우리의 최선의 경기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설욕하겠다고 나서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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