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 참여 추진

▲ (사진제공 = LH) 10일 LH는 국내 건설 공기업 최초로 인도 경제 수도인 뭄바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좌측 3번째),김성은 주뭄바이 총영사(좌측 4번째),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좌측 5번째), Bhushan Gagrani 마하라쉬트라주 차관(좌측 2번째), Vinita Rane 깔리안-돔비블리시장(좌측 1번째))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LH는 10일 국내 건설 공기업 최초로 LH 인도 대표사무소를 인도 경제 수도인 뭄바이에 개소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해 주인도 뭄바이 총영사, 인도 마하라쉬트라州 정부 차관 및 깔리안-돔비블리시 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H는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로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한 인도의 건설시장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 개발관련 법규 및 제도 등의 정보 수집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또,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사업'의 안정적 진입을 꾀하고, 국내 민간 건설업체들의 인도 시장 동반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정책'은 지난 2014년 5월 출범한 인도 모디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 2018년 4월 기준 100개의 스마트시티가 인도 전역에 지정되었다.

이에 LH는 한-인도간 도시 인프라 개발사업 전반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인도의 경제․물류 중심부인 뭄바이가 위치한 마하라스트라주를 우선 참여 검토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고 '깔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인도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우리 정부가 중점추진 중인 신 남방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인도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건설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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