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필라테스, 회원관리 프로그램 '바디코디' 전격 도입... 업무 효율화 추진

(의정부=국제뉴스) 한주희 기자 = 레드블루(대표 이석훈)가 국내 필라테스 교육 리더기업인 '모던필라테스'(대표 김항진)와 전략제휴를 체결, 필라테스 스튜디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레드블루 '바디코디' 솔루션 고도화 사업에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 레드블루 이석훈 대표, 모던필라테스 김항진 대표.(사진제공=레드블루)
 
'모던필라테스'는 국내 최초로 필라테스를 도입하고 교육-프랜차이즈 사업모델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필라테스 전문기업으로, 전국 50여개 지점에 호주, 일본, 태국 등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 운동법과 해부생리학, 인체역학, 자세의학을 보강한 모던필라테스를 전수하며, 무용수나 운동선수는 물론 일반인, 임산부, 환자를 위한 기초건강관리 및 자세교정운동, 재활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전략제휴에 따라 레드블루가 개발한 '바디코디'를 전격 도입해, 강사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업일정을 조회-관리하고, 고객은 언제든 편리하게 간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어플로 그룹수업 또는 강사 일정표를 보고 개인레슨 예약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레드블루는 '바디코디'를 활용하면 스마트한 업무환경에서 회원 분석과 보고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고, 미결제 고객과 재등록 고객 관리는 물론 수업 성과에 따른 강사들의 복잡한 급여관리까지 간편하게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레드블루는 필라테스가 최근 여성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필라테스 교육 스튜디오 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필라테스 스튜디오의 90% 이상이 일 주일에 500건에 달하는 고객 예약과 스케줄을 대부분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모던필라테스와의 제휴로 필라테스 스튜디오에 꼭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진 모던필라테스 본부장은 "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피트니스 업체들이 고객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레드블루와 모던필라테스는 전략적인 업무협약 체결 내용을 준수하며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바디코디 솔루션이 국내 피트니스 업계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레드블루'는 2016년 스포츠펀드 1호에 투자를 받고 SK브라보리스타트 4기에 선정된 기업이다. SAAS기반의 피트니스 경영 플랫폼 '바디코디'를 발표해 스포츠센터와 다양한 피트니스 사업장에 필요한 플랫폼 대표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