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겨울냉방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한겨울냉방' 팀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개최하는 '제 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에서 예선심사를 통과하여 최종 10팀에 선발되었다.

한겨울냉방은 각 팀원들이 좋아하는 악기를 들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에서 많은 곡들을 업로드하고, 버스킹 공연을 하며 음악을 즐기는 팀으로,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음악을 공유하기 위해 본 대회에 참가하여 결선 무대에 서게 되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전문대학 실용음악인들의 페스티벌인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에 선발된 10개 팀은 대경대학교, 국제대학교, 김포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이며, 오는 8월 24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결선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CJ 헬로에서 결선 실황을 녹화,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며, 결선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기념 CD 제작 및 프로필 사진 촬영, 멘토링 진행 등 주요 무대의 초대가수로 공연 활동까지 지원 될 예정이기에 지원자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에서 한두터울 팀이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이번 결선에서도 기대가 크게 되는 바이다. 한편, 대경대학교 K-POP과/실용음악과는 '싱어송라이터'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며,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과 기획사들과의 실제 연계 활동들을 통해 유능한 학생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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