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및 심사질서 확립

▲ (사진=충남태권도협회 제공) 충남태권도협회는 12일 도장심사공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12일 사무국에서 도장심사공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이정근 변호사, 김용호, 황봉화 전직 경찰관, 최춘식 충남일보 논산지국 국장, 오연근 전 공주시태권도협회 부회장, 임태희 신성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영근 사무국장은 도장심사공정위원회는 태권도인으로서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 부정 승품단심사 시행 행위, 무등록 지도자 ID불법사용행위, 허위학력 과대광고 행위, 심사장 질서 문란행위 등을 위반하는 행위와 도장 및 심사비리 척결을 위하여 조사 및 징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장심사 공정위원회는 일선 태권도장의 지도자와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부정심사 행위로 인한 품 단증 취득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처하고, 특히 "자신이 지도한 수련생을 추천하지 않고 불법으로 ID를 대여 및 사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철저하게 조사 및 징계조치하여 심사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위원회를 위하여 법무법인 변호사 및 경찰관 출신과 언론인, 체육인들로 구성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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