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초청 수료식, 7월 14일(토) 대구시청 별관에서 개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4일(토)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신통남 프로젝트'수료식을 개최한다.

신․통․남 프로젝트는 보수적인 지역 남성에게 가족친화제도의 이해와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한 가정경영 실천을 교육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6년 9월부터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해 오고 있는 남성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행사는 교육생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석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아빠가 자녀와 함께 준비하는 홈파티 등으로 진행되며,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과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참석 할 예정이다.

(1부) ▲개회 및 인사말 ▲신통남 대표 수료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교육영상 스케치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2부) ▲레크레이션 ▲아빠가 준비하는 홈파티(샌드위치 만들기) ▲신통남의 다짐, 가족의 바램(토크쇼)

이번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 수료생들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직장 남성들로, 지난 6월 20일에서 7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총 4차시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30명의 신통남이 수료함에 따라 대구시 신통남은 120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하반기 ‘신통남 프로젝트’는 9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 : △사회변화와 남성(6.20) △아내와 소통(通)하는 남편(6.27) △자녀에게 신(新)나는 아빠(7. 4) △멋진 남(男)자(7.11)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매년 신통남 교육을 지켜봤는데 가족들의 권유보다 가족과 소통하는 가장이 되고 싶어 직접 신청하고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 가족들 앞에서 신통남이 될 것을 약속했듯이 장시간 근로보다 스마트하게 일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멋진 가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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