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성체를 훼손한 사진과 함께 "여성을 억압하는 종교는 다 꺼져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욕설이 적힌 성체 일부가 검게 불태워진 사진에 분노한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워마드를 폐지해달라는 청원을 올리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에 대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엄청나고 심각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라며 "공개적 모독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으며, 종교적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종교인에게 비난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서희는 워마드 논란이 계속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며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멀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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