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천천을 방문한 시민들이 불법촬영・여성악성범죄 근절 로고젝트를 보고 있다/제공=부산금정경찰서

(부산=국제뉴스) 신동기 기자 = 부산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는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불법촬영 등 여성악성범죄를 근절키 위해, 온천천 산책로 구간 2개소(부산대역,장전역)에 불법촬영・여성악성범죄 근절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초부터 1개월 넘게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주민의견 수렴, 구체적 설치장소 선정, 홍보시안 제작설치, 시험 운영절차를 거쳐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담당 경찰은 "야간시간대 1000회에 걸쳐 로고젝터 문구를 현출해 온천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감 안전도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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