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동영상 이용

▲ (사진제공=돋대문구청)지난해 실시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에서 유아들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김재섭 기자 = 동대문구는 경희대학교 병원, 서울시 마약퇴치본부와 연계해 오는 13일 부터 어린이집 원아들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어린이의 약물 오용으로 인한 약화사고를 예방하고, 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따라서 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동영상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약의 몸 속 여행 ▲약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폐기방법 등을 재미있게 설명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시럽과 알록달록한 색상의 알약을 음식으로 생각해 먹거나 바르는 일이 없어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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