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의 새로운 얼굴, 명품건축물 선정, 오는 10월5일 건축문화제에서 시상

▲ 2017년 건축상 대상 리미지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새로운 인천의 건축문화 창조 및 건축문화 발굴 ․ 보급을 위해 9일 '2018 인천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공고 했다."고 밝혔다. 

공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1일부터 오는 31일사이에 사용승인 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을 선정하고 대상과 우수상은 기념동판을 수여 한다.

특이한 점은 장려상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공공건축물만 시상하겠다는 것으로 인천은 규모가 크고 예술성이 뛰어난 건축물이 많아 소규모 건축물이 접수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서 라고 한다.

최근 경제자유구역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회복 되 많은 대규모 건축물이 공사를 마무리하여 이번 건축상 공모에 우수한 건축물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규모 건축물의 건축주, 시공자, 설계자도 적극적인 응모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건축상 시상은 오는 10월5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며, 10월5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시민들에게 전시한다.

인천 건축문화제는 인천건축사 작품전, 인천 건축학생 공모전, 건축사진 공모전 등의 전시 행사와 옹진군 연평면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건축 백일장, 인천 건축물 그리기대회 등 시민 참여 행사로 구성된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건축문화제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건축은 일상의 생활공간이 아닌 문화가 있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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