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이번 19SS 맨즈 컬렉션에서도 에스팀 남자 모델들의 글로벌 위상과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 모델의 해외 런웨이 진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탑 모델 류완규, 태은, 천진호는 몇해째 해외 주요 디자이너들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글로벌 모델임을 입증했다.  

▲ 사진=천진호

류완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톰브라운 컬렉션에 올라 한층 여유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워킹으로 주목 받았다. 또, 해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천진호는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에서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며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자기관리를 위해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하는 만큼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2018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션모델상을 수상한 태은 역시 이번 시즌 톰브라운, 돌체앤가바나, 발망,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트로 런웨이에 서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모델 태은은 "해외 무대에 오를 때마다 항상 설레고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팀 모델들은 맨즈 컬렉션에 이어 다가 오는 4대 패션위트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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