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러시아=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다가올 6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프랑스와 8강전을 벌이는 우루과이의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가 호적수 킬리안 음바페를 언급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프랑스는 리오넬 메시가 속한 강팀 아르헨티나를 4-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해당 결과는 폭발적인 기량으로 2골을 기록한 음바페의 공헌이 컸다. 나이도 만 19세로 매우 어리기 때문에 프랑스 축구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우루과이의 전적도 만만치 않다. 수아레즈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라는 월등한 실력의 공격수가 있으며 디에고 고딘 등이 포함된 수비진 또한 월드컵 동안 단 1골밖에 허용하지 않은 상태다.

수아레즈는 지난 3일 진행됐던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가 뛰어난 선수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앙투안 그리즈만 또한 훌륭한 공격수다. 그러나 우루과이의 수비수들이 둘을 제압할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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