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8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홈페이지 접속 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검색, 링크 클릭 후 성명, 생년월일, 소속 학교 등 소정의 정보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자지원은 2010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학자금, 일반상환학자금, 생활비 이자에 대해 2018년 상반기에 발생한 본인부담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이다.
 
또한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사업도 신청 중에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검색 후 링크를 클릭 소정의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8년 상반기 道는 1332명 학생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18년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 보다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게 경제적 신용회복의 기회를 열어주고 무거운 짐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는 정책 발굴 및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