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김원국 기자 =지난 23일 북한산에 마련한 미생물공원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마이크로바이옴센터 오픈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 심상정 정의당 의원

이날 행사에는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장을 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 이홍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 윤복근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센터장, 강기갑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대표, 김철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진흥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통한 건강관리 홍보와 체험, 개발 제품 전시 및 시연, 특별강의 등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기갑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대표

윤복근 휴먼마이크로바이옴센터장은 "인간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 유전자를 연구하던 것에서 벗어나 인체에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 유전자 연구이 집중해야 한다"며 "마이크로바이옴은 농업용 미생물 제제뿐만 아니라 화학의약품을 대체할 약품, 기능성 화장품, 소독제 등 산업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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