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단’ - ‘기업체험단’ - ‘교육기부단’으로 구분해 자체 선발

▲ 2018 '제7기 BIT 부산 청년사업단 발대식' 모습/제공=부산시

지역사회 재능기부, 기업 탐방, 근로체험 정보공유 등 다양한 활동 예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 '빛나는 청년 프로젝트(BIT)' 부산 청년 사업단" 7기 발대식을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동아대 김관음행홀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부산거주 청년층과 부산소재 대학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BIT 부산 청년사업단은 2012년부터 활동해 왔으며, 매해 함께 활동할 단원들을 '리더단', '기업체험단', '교육기부단'으로 구분해 자체 선발, 청년 주도의 자발적인 연간 활동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주 활동 목적은 다양한 청년 프로젝트를 구상 및 운영을 통한 대학생 지역기여 활동 활성화(리더단), 부산 기업 탐방을 통한 근로체험과 정보 공유(기업체험단),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의 기여(교육기부단)이다.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 창의력 증진 교육기부활동, 취업준비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기업-청년 소통플랫폼 '청춘 백문백답' 운영 등의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평원장을 비롯한 사업단 소속 학생 130여명이 참석해 BIT 부산 청년사업단의 활동 시작을 선포했으며, BIT 부산 청년사업단의 단장(정득헌, 동아대)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부산시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IT 부산 청년 사업단은 향후 1년간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에서 △노년층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강의, △아동센터에서 아동 대상 독서교육,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 적응 프로그램, △부산소재 기업 탐방 및 정보공유 등 부산 청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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